2022년 하반기에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탔습니다
개방형클라우드플랫폼 파스-타 기반 서비스 개발 및 아이디어 공모전
제 6회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 (사)오픈플랫폼개발자커뮤니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응
paas-ta.co.kr
프로큼이라는 팀명 및 프로젝트로 우승했고 아이디어 공모전이였기때문에 기획 및 프로젝트 구체화하는 경험을 기록해 두려고합니다
아이디어
팀원은 한명으로 인턴에서 친해진 친구와 함께했습니다. 아이디어 공모전이기 때문에 아이디어가 중요할 것 같다 해서 시장조사를 싹했습니다. 바이오메디컬공학 전공이기때문에 의료부분부터 지인들에게 물어보며 클라우드 시스템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게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금융, 안전, 의료, 배달, 택배, 오디오 플랫폼, 취업도움 등 다양하게 고민해봤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의료와 취업쪽이 우리가 다가가기 쉬운 플랫폼이 아닐까? 하다가 비슷한 것들이 너무 많다고 느꼈고 이후 여러번의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범죄'부분에서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디어 구체화
일단 it 부분이 범죄예방 및 대처 부분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시장조사를 했습니다. 시장조사를 하며 현재 범죄부분에서 it가 제대로 사용에 의문점이 들었고 이를 개선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면 좋겠다고 생각햇습니다.
조사중 범죄예측프로그램 '프리카스'에 대한 기사를 보게 됐고 이를 활용하면 현재 시중에 활용되고 있는 앱 중 차별점을 둘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클라우드 시스템이 주였기 때문에 최대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일까 고민했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디지털 범죄 피해자 지원에 클라우드 시스템이 증거 확보 등에 굉장히 활용되기 좋겠다. 결국 이런범죄는 '증거싸움'이 아닐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프리카스 기반 [위험지역 안내서비스]와 이전에 비해 개선된 [안심귀가서비스], [챗봇 및 상담사 연결], [디지털 범죄 피해 지원] 으로 4가지를 잡았습니다.
이런 프로젝트를 하면서 느끼는건 이전보다 더 나은 걸 제시하는 것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것이였습니다.
맨첨에 아이디어를 생각하는데 '혁신적인게 없을까?' 부터 시작하면 굉장히 어렵습니다..ㅎㅎ..
그리고 작은 팁이라면, 우리 아이디어가 진짜 어떤 상황이든 다 쓸 수 있을까? 보단 적당한 기준을 두는 게 더 구체화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과하게 생각할수록 더 구체화가 어려워집니다. 물론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완전무결한 기능이면 좋겠지만, 쉽지 않습니다.
제안서 작성
기획쪽은 처음이고 제안서 작성을 어떻게 잘할 수 있을지도 친구와 며칠 내내 씨름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상을 타게 된 계기도 꼼꼼한 제안서 작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가 생각하기엔 정말 획기적인 아이디어는 내기 어렵고, 그렇다면 이 아이디어를 세세하고 현실적으로 제안서를 작성해야 한다고 느꼈습니다. 다시 되돌아보며 "제안서를 읽는 사람이 납득할만하게"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아시는 부분이지만 학부생들이 제안서를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 나름대로의 틀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상황 및 개선필요성 - 아이디어 제시 - 이를 통해 어떻게 개선될 수 있을지 자세하게 작성 + 하지만 명료하고 간단하게
머리를 부여잡고 친구와 카페에서 끙끙댓던 기억이 있습니다 사실, 간단하게 시작해본 공모전인데 제안서를 쓰면서 '우리 진짜 상타자. 이건 상타야해' 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그 노력에 맞게 상을 타게 돼서 굉장히 기뻤습니다.
이전 우승작들을 참고해 비지니스 모델도 생각해 보고, 이 공모전의 주제인 '파-스타기반 클라우드시스템'과 연관지었으며 이후 이렇게 구체화할 수 있다라는 예시를 공들여 만들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던 것 같습니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예시
이때 피그마를 이용했고, 전체적인 프로젝트의 스토리보드에 맞춰 '진짜 어플'처럼 디자인하려 했습니다. 예시입니다
이후엔 수상작으로 가서 발표하며, 피드백도 받고 다른 분들의 발표도 보면서 나도 나중엔 실제로 구현해보거나, 저렇게 발표를 잘하고 싶다 라고 여러 생각을 했습니다.
공모전에서 발표를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갈때마다 정말 배울부분이 많다 라고 느끼고 더 고양되는 것 같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됐길 바라며 마칩니다.
'공모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영상 진단 개발 해커톤 수상 후기 (0) | 2022.12.29 |
---|